이 작품은 두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공지능은 우리의 적이여만 하는가?"
두번째는 "현실과 윤리가 부딧힐때, 정치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하는가?" 입니다.
우선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는 사이판의 대사건 후 남은 인류의 운명을 따라가는 미국 SF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은 1978년과 2004년 두 번의 리부트 버전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과 사이클론(Cylon)이라는 인공지능 로봇 사이의 전쟁을 그린 공상과학 드라마입니다. 인간들은 지구와 12개의 식민지를 건설하여 확장한 우주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이 식민지들은 사이클론들과의 전쟁에서 전멸하고 망가져 갔습니다. 이후 남은 생존자들은 우주에서 살아남으며, 수송선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함께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이 드라마는 전통적인 SF 요소와 함께 인간의 감정과 인간적인 행동, 그리고 복잡한 캐릭터 관계 등을 포함하여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특히 사이클론과 인간 간의 불완전한 관계와 인간의 존엄성, 자유의 중요성 등 인류에 대한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생각을 제공합니다.
시즌 1에 1화 "33"이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33"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첫 번째 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인류와 사이클론 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인류는 사이클론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에피소드의 제목인 "33"은 사이클론이 정확히 33분마다 공격을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생존자 함선들이 초공간 점프를 하면 뒤이어 33분후에 사이클론들이 따라 와서 공격을 합니다.
이제까지 236시간동안 끊임없이 이루어진 공격으로, 인류의 생존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사이클론은 계속해서 인류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제 인류는 사이클론의 공격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에서는 인류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그려집니다. 지구와의 연락이 끊긴 상황에서, 인류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공격에 대응해야 합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전략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휴식 없이 지속적으로 공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또한 정치적인 측면이 강조됩니다. 인류의 지도자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토론과 결정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인류의 지도자들은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려야 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지도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게 강조되며,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상세히 그려집니다.
이 에피소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인 대처와 정치적인 결정의 중요성, 그리고 윤리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이클론의 공격에 대한 대처 방식이 인류의 생존을 위한 선택과 윤리적 가치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인류는 정치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윤리적인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끝임없이 점프를 하던중 하나의 민간인 우주선(인구 5천명)이 못 따라 오게 된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사이클론이 33분이 넘어도 나타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얼마후 민간인 우주선이 따라와 나타나고 , 그리고 사이클론의 우주선이 나타 났습니다. 그 우주선이 원인인것이 자명해지는 순간이 었습니다.
당신이 최고 지도자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5천명의 민간인을 버리고 나머지 인류를 구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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